'냄새를 보는 소녀' 수지 출연? "대본 받고 검토만, 확정 아냐"
▲사진=뉴시스
국민여동생 미쓰에이의 수지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수지에게 들어온 대본 중 하나다"라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수지는 '드림하이','구가의서'를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로 활약한 바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사고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한 여자의 이야기다.
남자주인공은 극중 29세 여자주인공은 22세로 20~30대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다음 작품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