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fresh' 1억병 판매돌파

입력 2006-11-08 17:09

진로는 8일 ‘참이슬 fresh’가 출시 2개월 13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참이슬 fresh'는 11월 7일까지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함으로써 국내 소주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 판매량도 9월에 140만상자에서 10월에는 164만 상자를 넘어서며 최근 3개월 평균 소주 판매량을 기준으로 출시 2개월여 만에 국내소주시장의 약 1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8년에 출시된 '참眞이슬露'가 출시 6개월만에 1억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할 때 약 4개월 앞당겨 달성한 신기록이다.

'참이슬 fresh'는 98년에 출시돼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참眞이슬露'에 이어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19.8도로 부담 없고 깨끗한 맛이 2030 젊은 신세대와 여성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진로는 향후 동계 시즌을 맞아 젊은층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통해 사회활동을 비롯한 공익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