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4월 출산
(사진=뉴시스/강병규 트위터)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오는 4월 출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인 강병규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병규는 2012년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열애설이 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님들 이변태 얘기해 달라고 조르지 마셔요. 저 지금 전화기 때문에 심적 고통이 많답니다"면서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을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도대체 그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도대체 함께 누구랑 뭘 하고 싶은 거야"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병헌 측은 법무법인 에이팩스를 통해 "강병규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발표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정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민정이 임신 27주 중"이라며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4월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병규는 누굴 의식하고 그런 발언을 한거?" "이민정 4월 출산, 별로 기쁘지 않을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