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새해 대표상품] 국내 고배당 펀드로 자산관리

입력 2015-01-20 11:02

김희진 기자 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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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국내 고배당 펀드에 주로 투자하면서 배당시즌 배당 ETF를 추가로 편입하여 극대화된 배당주+α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을 새해 유망 투자 상품으로 추천했다.

키움증권이 자산관리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며 선보이는 상품인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은 업계 최초로 전문적인 펀드 투자자문사의 포괄적인 펀드자문 서비스를 토대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특히 권용원 사장이 직접 이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고객자산 관리에 책임감을 더하려는 의지를 표명해 주목받고 있다. 권용원 사장은 “저금리 시장 상황과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배당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은 고배당 펀드 등에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랩어카운트 운용부서와 펀드 투자자문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의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수익이 기대되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시장 변화에 따라 성과가 좋지 못할 경우에는 편입비중 축소,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을 시행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펀드 가운데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고, 나아가 시황변동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펀드랩 상품은 시황에 적합하지 못한 펀드편입과 적시의 리밸런싱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은 펀드 선정단계부터 리밸런싱까지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상품으로 펀드랩 상품의 가입만으로 직접 투자대상 펀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이 가능해지는 것이 펀드랩 투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