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이 100조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일 발표한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98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10년 73조3000억원에서 2014년 94조3000억원으로 28.6% 성장했다. 콘텐츠 수출도 꾸준히 늘어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9.8% 성장한 54억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콘텐츠 수출의 경우 2010년 31억9000만 달러 대비 70%가량 늘어나며 최근 5년간 성장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은 2013년에 이어 7위를 지켰으며,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은 2.8%였다. 미국이 32.1%로 1위를 지켰고, 일본,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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