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끊자"…금연클리닉 등록자, 16일 만에 10만명 넘어서

입력 2015-0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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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해 금연클리닉 누적 등록자(1월16일 기준)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월 2일 하루 등록자로는 사상 최대인 1만7241명이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5일 1만5129명, 6일 1만1592명이 등록했고 최근에도 지난해의 4배 수준인 6000명대 등록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월 16일 기준으로 누적 등록자가 2만720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87.1%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누적 등록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3월 28일이었다.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경북으로 증가율이 426.9%였다. 이어 경남 422%, 세종 395.1%, 대전 387%, 제주 378.8%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복지부는 2월부터 전국 병의원 이용 시 금연치료에 소요되는 상담료, 약값 등을 지원하고 상반기 내 고도흡연자를 위한 단기금연캠프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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