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8일 텔코웨어에 대해 2007년 HSDPA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텔코웨어의 3분기실적은 하드웨어 매출 감소로 인해 외형 및 손익 모두 감소했으며, SK 텔레콤에 핵심망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SK 텔레콤에서 HSDPA 관련 투자로 인해 기존 CDMA 관련 투자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에 의존도가 높아 이 회사의 투자 결정에 따라 매출 변동이 있으나 SK텔레콤에 핵심망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유지보수 및 추가장비 등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왜 안정적인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베트남 등에 HLR 등 핵심망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시장이 성장하면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