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석유, 실적 개선으로 화학업종 내 주도주 기대감에 ↑

입력 2015-01-20 09:23

황윤주 기자 hyj@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금호석유가 전 부문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일 대비 2.77%(2400원) 상승한 8만88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합성고무 증설이 많지 않고,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로 점진적인 시황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 올해부터 2016년까지 열병합발전소 증설과 금호피앤비 증설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금호석유의 연간 영업익 예상치는 2014년 1936억원, 2015년 3462억원, 2016년 5145억원 등으로 강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호황에 접어든 ABS 제품, 증설 압박이 완화되기 시작한 합성고무, 영업이익률 60%에 달하는 발전소 대규모 증설 효과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