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알파인스키 최고의 스타인 린지 본이 월드컵에서 여자 선수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린지 본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9초61의 기록으로 통산 6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본의 시상식에 참석한 우즈는 카메라와 부딪혀 이가 부러졌다.
본의 시상식을 취재하려는 카메라 기자들이 시상대로 몰려들었고 어깨에 비디오 카메라를 멘 언론매체 기자가 무대로 급히 달려가다가 몸을 휙 돌리는 바람에 우즈의 입에 카메라가 부딪혀 이가 부러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엑셀 스포츠의 마크 스타인버그는 이메일을 통해 우즈의 앞니가 없어진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으나 우즈가 인공치아를 언제 박아 넣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