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첫 만남서 몸 던져 구해…운명의 시작

입력 2015-01-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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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오연서(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의 첫 만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에서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이자 청해상단의 실력자인 신율(오연서)과 태조 왕건의 네 번째 아들 왕소(장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신율은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가짜 결혼을 위해 고려 왕자를 찾으러 다녔다. 신율은 달려오는 마차에 부딪힐 위기에 빠졌다. 이 때 갑자기 나타난 왕소가 몸을 던져 신율을 구했다. 순간 신율은 왕소에게 첫 눈에 반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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