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TBC ‘비정상회담’으로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리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장위안은 최근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방송인 강호동, 김병만, 신동엽, 전현무 등 대한민국 최고의 MC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주요 사업 분야는 문화컨텐츠(드라마, 예능, 뮤지컬)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한 배우·MC·코미디언 매니지먼트, 음반 레이블, 여행업 등이다. 콘텐츠제작과 매니지먼트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
SM C&C는 2013년 배우 장동건ㆍ김하늘ㆍ한지민 등이 소속된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하며 배우를 대거 영입했다. KBS2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과 ‘1대 100’ 등 유명 프로그램을 제작한 훈미디어와도 손을 잡았다.
장동건과 신동엽, 강호동, 김병만, 이수근은 SM C&C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이 회사의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톱스타 배우와 유명 제작사를 확보한 SM C&C는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단계에서 발굴, K-POP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거창한 출사표를 내며 영상콘텐츠 제작으로 SM의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SM C&C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M C&C,SM의 자회사 였군" "SM C&C, SM 소속 연예인들 뮤지콜 보면 SM C&C가 제작 했던 것 같기도" "SM C&C, 오 장위안 그럼 연기하나" "SM C&C, 장위안 방송 영역 넓히며 건승하길" "SM C&C,오 어려운 회사야", "SM C&C, 장동건ㆍ강호동이 주식 보유 중"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