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구단 최초로 웹툰을 연재한다.
포항은 지난 42년간의 히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한 무협풍 웹툰 ‘포항신공’을 연재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열기 조성을 위해 K리그 최초로 구단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웹툰 ‘포항신공’ 제작을 기획했다.
포항신공은 포항과 스포탈코리아, 이지훈 웹툰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아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작화하여 22일부터 첫 웹툰 연재를 시작한다.
웹툰 ‘포항신공’은 명칭에 걸맞게 42년 전통의 포항의 역사와 경기를 바탕으로 무협풍의 웅장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포항신공의 배경은 무협이지만 포항 선수단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춰 에피소드 등 다양한 소재를 다이나믹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포항은 웹툰으로 재탄생 된 포항의 이야기를 공식홈페이지(www.steelers.co.kr)와 포항스틸러스 공식 페이스북에 연재할 예정이며,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도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항신공의 그림을 맡은 이지훈 작가는 “포항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을 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과 애정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포항신공 웹툰의 영향으로 축구 붐 조성에도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각오를 밝혔다.
포항신공은 22일 연재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연재가 되며, 포항의 선수단의 이야기를 감동적이고 역동적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