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폴라리스 관련 문자공개 "클라라, 하트에 이모티콘 남발까지…"

입력 2015-0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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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폴라리스 관련 문자공개 "클라라 하트에 이모티콘 남발까지…"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방송인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모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19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클라라와 이 회장 간의 대화의 대부분은 클라라가 먼저 말을 걸며 시작됐다. 또 클라라는 대부분의 대화에서 애교 섞인 이모티콘을 사용했다.

특히 지난해 6월 5일에는 카카오톡 움직이는 이모티콘과 함께 저도 이제 모든일이 끝나고 베쓰했어요^^. 오늘도 너무 멋지셨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계약서 초안이 오가던 이달 18일에도 다소 딱딱한 대화 중간중간에 하트를 섞은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달 11일에는 "회장님~ 언더웨어 촬영이라 또 굶어요. 맛난 거 사주세요~~♥"라며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이 회장이 "힘내요! 촬영 끝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하자 "넹"이란 답변과 함께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나는 결혼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다.

앞서 클라라는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성적수치심 유발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이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이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며 경찰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의 클라라 폴라리스 관련 문자에 대해 네티즌은 "디스패치가 제대로 보도했네. 클라라 무고한 사람 몰고 간 거 아니냐" "폴라리스 60대 회장 입장에선 정말 화가 날 듯. 클라라가 생사람 잡은 뉘앙스다" "검찰 조사까지 가봐야지. 디스패치가 과연 팩트를 보도했는지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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