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10’·‘올레tv15’로 기본 요금 간소화…영화·유료채널 조합형 상품 선보여
(사진=KT)
월 1만원이면 최다 채널을 제공하는 국내 1위 IPTV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국내 1위 IPTV 서비스인 ‘올레tv’ 상품의 요금제를 기본 2종으로 간소화하고 제공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영화·유료채널 조합형 상품을 출시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고객 혜택은 더욱 강화하고 요금제는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올레tv 요금제는 제공 채널수에 따라 실속형·기본형·고급형 등 5종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3년 약정 인터넷 결합시 △월 요금 1만원인 ‘올레tv 10’ △월 요금 1만5000원인 ‘올레tv15’ 요금제 두 가지로 단순화된다.
각 요금제는 192개·213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이는 타 IPTV 최고 등급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채널수 대비 30~50개 많은 수준으로, 고객들은 월 1만원에 국내 최다 방송 채널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범석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tv 상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채널과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최다 채널과 VOD·세계최초 4K UHD 셋톱박스 등을 선보이며 IPTV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올레tv 고객을 위해 끊임 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