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지난 6일 하나로텔레콤과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양수도 체결 이후, 하나포스로 전환 가능한 가입자 중 80% 이상이 전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온세통신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전환율 제고를 위해 하나포스로 전환하는 가입자에게 별도의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온세통신은 타사의 초고속인터넷 망을 임차해 사용 중이지만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자가망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온세통신 가입자의 하나포스 전환을 통해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하나TV, 시내전화(VoIP), 케이블TV(SO협업망 지역 한정) 등의 번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므로 가입자 입장에서는 TPS(Triple Play Service) 서비스는 물론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