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목표점수 달성하면 응시료 지원하는 어플 ‘토익콕’
겨울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은 새해에도 토익 공부에 한창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월 토익 시험에는 수많은 응시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서점가에는 영단기 토익 RC, 해커스 보카 등 다양한 토익 교재들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자신의 토익 예상점수를 입력, 실제점수와 일치하면 토익 응시료를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어플이 목표점수 달성이라는 기쁨을 두배로 만들어 주고 있어 인기다.
토익 응시료 무료 지원 애플리케이션 ‘토익콕’은 토익 시험 전, 자신의 목표점수를 설정하고 시험을 보고 난 뒤 실제점수가 목표점수와 일치한 사용자에게 토익 응시료를 지원한다. 앱을 다운받지 않고 토익콕 사이트에 자신의 예상점수를 입력해도 ‘콕’을 할 수 있다.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토익콕은 지금까지 79명의 당첨자가 나왔고, 이들에게 토익 응시료를 지급했다. 그 중에는 990점 만점 당첨자도 등장해 화제가 됐고, 990점을 획득한 당첨자가 자신의 당첨 후기와 토익 공부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토익콕을 통해 토익 학습 의욕 상승과 환급 받은 응시료를 가지고 부담 없이 더 높은 점수에 도전할 수 있어 참여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실제로 토익콕 앱을 통해 응시료를 돌려 받은 학생들의 후기에서는 토익콕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클로이’는 “공부한 만큼 이번 달에 점수가 잘 나와서 뿌듯하다”며 “게다가 토익콕 당첨까지 되어서 기쁨이 2배이고, 더 이상 토익을 안 봐도 된다는 점이 기쁘다”는 후기를 전했다.
토익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도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토익콕’을 검색하고 앱을 다운 받은 후 자신이 응시할 토익시험 회차를 선택해 목표점수를 입력하면 된다. 또 토익콕 사이트에서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고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친구가 내 목표점수를 예상하거나, 내가 친구의 목표점수를 입력해서 당첨될 경우 친구와 토익 응시료를 반으로 나눠 갖는 ‘친구콕’ 기능을 통해 당첨확률과 당첨금액을 높일 수 도 있다. 토익콕 당첨자 가운데는 ‘친구콕’ 기능을 잘 활용한 경우가 절반 이상에 달한다고.
이 밖에 토익콕에 대한 자세한 기능 및 사항은 토익콕 사이트(www.botapp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