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 화재 소식에 ‘급락’… 경쟁사 대륙제관 ‘上’

입력 2015-0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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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주가가 대규모 화재 소식에 급락세다. 반면 경쟁사인 대륙제관 주가는 반사이익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태양은 전거래일보다 710원(7.06%) 하락한 9340원에 거래 중이다. 대륙제관은 14.97% 오른668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오전 6시 30분쯤 휴대용 부탄가스 ‘썬연료’를 제조하는 태양산업의 천안 서북구 업송동 소재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태양 공장 건물 28개 동 가운데 8개 동(1만6000㎥)을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약 2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태양은 보험에 가입한 상태로 피해금액의 보전이 예상되고 있다.

태양은 지난해 3분기말 누적 매출액은 1528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한 휴대용 부탄가스 ‘썬연료’, ‘썬파워’와 살충제 ‘홈키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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