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 진출 이유 "먹고 살기 막막,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초청? 바닥부터 다시

입력 2015-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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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사진=SBS)

배우 추자현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 중국에 진출했다고 솔직하게 발언해 화제다.

추자현은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 편에서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며 중국에서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제가 꾸준히 돈을 벌수 있게끔 연기를 할수 있는 작품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질 않았다"며 "먹고 살기가 막막했다”라고 중국진출 이유를 언급했다.

특히 추자현은 “난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후 초청 받아서 진출한 게 아니다. 캐스팅 되기 위해 오디션부터 봤다”라고 밑바닥부터 시작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추자현은 이날 자신의 중국 내 출연료가 처음과 비교해 열 배 가량 차이가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 편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추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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