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이 올 3분기에 17억원의 순이익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나산은 8일 제출한 2006사업연도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3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136.33%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또 순이익이 1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올 1~3분기 누적 매출도 1320억원으로 22.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3억원, 167억원으로 31.11%, 38.07%의 신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