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19일

입력 2015-01-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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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미스 이스라엘과 미스 레바논 두 미녀가 다정하게 찍은 '셀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중동 현지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맨 왼쪽이 미스 이스라엘이며 두 번재가 미스 레바논. (사진= 미스 이스라엘 인스타그램)

◆ "터키 실종 10대 김군,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것"

터키에서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김모(18)군이 투숙한 호텔 직원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실종 김군이 머물렀던 터키 남동부 킬리스는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가는 주요 경로의 하나입니다.


◆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에 총격…테러 가능성 조사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의 조 바이든 부통령 자택에 17일(현지시간) 오후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체불명의 차 한 대가 부통령 자택을 지나가면서 총격을 가한 것입니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는 집에 없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또 어린이집 폭행… 4세아이 얼굴에 주먹질

인천 연수구 송도동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가시기도 전에 또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인천 부개동의 A어린이집에서 25세의 보육교사가 4세반 원아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손바닥으로 밀치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의 추가학대 행위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60여명 공포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승객 수십명을 태운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리프트에 타고 있던 이용객 60여명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사고는 상급자용 슬로프를 운행하는 리프트에 과전류가 흘러 퓨즈가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물가상승률 낮다지만…고깃값·공과금은 '고공 행진'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에 머무는 등 '저물가 시대'라고는 하지만, 고깃값과 일부 공과금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은 '고공 행진'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가격은 1년 전보다 15.9% 올라 2011년(28.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 "한국 소비자, 더이상 '애국 소비' 안 해"

한국 소비자들이 무턱대고 국산품을 우선하는 '애국 소비'를 멈추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수입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주간지는 "포섭된 한국 소비자"이라는 제목으로 국외 직접구매 열풍과 함께 소비자의 태도 변화 등을 소개했습니다.


◆ 대학생 "기업·정치인 믿느니 처음 만난 사람 믿겠다"

기업이나 정치인에 대한 대학생들의 신뢰도가 전혀 모르는 처음 만난 사람보다도 떨어진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대상은 가족(95.8%)과 친구(88.1%)가 압도적으로 높아 신뢰도로 1·2순위를 차지했습니다.


◆ '간첩 조작사건' 16년 옥고…대법 "시효 지나 국가배상 안돼"

과거 공안조작 사건에 연루돼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늦게 제기해 국가배상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2차 진도 간첩단 사건 피해자' 박동운씨(70)와 가족들이 제기한 손배소에서 대법은 시효가 지난 소송이라 법적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 '교수채용 미끼' 9억 뜯은 여약사회 부회장 실형

사립대학교 이사 행세를 하며 학교발전기금을 내면 교수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한국여약사회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총 6억을 받아 챙겼고 법원은 이에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출근길 빙판길 주의보…오전에는 옅은 황사

오늘은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며 미세먼지는 충청·호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에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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