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진짜사나이’, 시청률 9.2% 기록…동시간대 꼴찌

입력 2015-01-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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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시청률이 공개됐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1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7.2%,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8%를 기록했다.

이날 ‘일밤’에서는 ‘아빠 어디가 시즌2’의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여섯 가족들은 정웅인 부녀가 합류했을 때 갔던 강원도 정선 대촌마을을 다시 찾아갔다. 아이들은 아빠들이 정성스레 만든 마지막 저녁 만찬을 마친 후 각자의 집으로 들어가 아빠와 오붓한 시간을 즐기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마지막에 이벤트로 준비한 아이들의 깜짝 편지에 아빠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진짜 사나이’에서는 2013년 처음 입대 후 21개월 동안 달려온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병장 3인방의 전역식이 담겼다. 전역식을 위해 병장 3인방은 칠성부대 전역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고 후임들의 송사를 받은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은 21개월의 추억과 고마움을 담은 답사를 다 낭독하지도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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