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기 멤버들의 본격적인 군생활에 대한 예고편이 전파를 타며 25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기 멤버들은 이지애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이다. 이들은 이날 '진짜사나이' 방송 말미에 입대 하루 전 모습과 함께 물론 입소 이후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모습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 아나운서인 이지애는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여군특집2' 지원서를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지애는 "여군 장교를 지원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나라를 지키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지원서를 쓴 이후 집에서 운동을 하던 이지애에게 김정근은 "영장 나왔다. 진짜 나 두고 가는거야?"라고 이야기를 건네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35세인 이지애는 실제로 10년 전인 25세때 여군사관 51기에 지원한 수험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라고 프린트된 수험표에는 10년전 이지애의 사진이 붙어 있어 큰 관심을 얻었다. 10년전과 비교해 외모에 큰 차이가 없는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는 모습에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진짜 지원했었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정말 지원했구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오히려 지금이 더 어려보이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10년전이랑 지금은 좀 다를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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