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8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보다 6.9%,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74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기보다 9.4%, 8.3% 늘어난 220억2000만원, 53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3% 줄어들었다.
회사측은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신규시설투자로 인한 제조원가 및 매출원가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의 증가는 기존품목의 꾸준한 매출과 신규시장 개척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