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국제전화 1분 50원 시대 연다

입력 2006-1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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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은 지난 8월 인터넷전화의 시내ㆍ외전화와 이동전화 요금을 업계 최저로 인하한데 이어 국제전화 요금도 대폭 인하한 ‘oo2 IP 스페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oo2 IP 스페셜’은 LG데이콤 070 인터넷전화 사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홍콩, 싱가폴,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주요 20개국으로 분당 50원의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분당 50원의 요금은 인터넷전화 단말기(유선IP폰, 무선WiFi폰)를 이용한 070 국제전화 요금으로는 국내 최저가로 호주 통화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최고 88% 저렴하다.

이에 따라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무역회사 ▲여행사 ▲외국계 회사 등이 LG데이콤 인터넷전화를 도입하게 되면 국제전화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데이콤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LG데이콤 070 인터넷전화 무료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초기 설치비 면제와 함께 10일 동안의 기본료 및 시내·외전화와 이동전화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데이콤 인터넷사업부 최병창 상무는 “LG데이콤 인터넷전화를 이용하게 되면 고품질의 전화서비스를 경쟁사 대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지사 간 내선번호 사용, 착신전환 서비스, 전화번호 저장 기능 등의 편리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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