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6~17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5 리더 혁신 캠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를 또 한 번 강조했다. 이는 고객의 관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것으로, 이 부회장이 지난해 말 회사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던 개념이다.
LG유플러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2015 리더 혁신 캠프’를 열고 회사의 올해 회사운영 방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의제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5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이 부회장은 “가치 창출의 중심이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전환되는 시대가 왔다”며 이 같은 서비스로 △안전 향상 △정보 공유 △시간관리 △감성 케어 △코스트 절감 등을 제시했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한 서비스간 융·복합과 개인화, 그리고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모든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필요한 외부기술은 활발하게 확보해야 한다”며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는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가는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