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러)
1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인도 트리푸라 주(州) 푸티아 마을에서 아불 후세인(30)이라는 남성이 자신의 10살 된 딸을 집 뒷마당에 생매장하려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아불 후세인은 딸을 자신의 집 뒷마당 구덩이에 생매장했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이웃 주민들에게 딸의 구조를 요청했고 주민들은 아불 후세인을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후세인은 살인미수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아불 후세인이 자신의 자녀가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약 2년 전부터 고문을 일삼아오다가 생매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