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코골이 때문에 양압기 평생… 발기부전 걱정, 왜?

입력 2015-01-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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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코골이 때문에 양압기 평생… 발기부전 걱정, 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코골이 진단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5시간 동안 병원에서 잠을 자며 자세한 검진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자는 동안 140번 이상 깼다. 대부분은 무호흡증 때문에 숨을 쉬려고 깬다”며 “심각한 정도다. 이런 식이면 10년 뒤 사망률이 보통 사람의 2배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현무 씨에게 수면이 지금 아무 의미가 없다. 짧게 자더라도 질이 중요한데 하나도 피로회복이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뼈 수술을 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이니까 양압기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평생 써야한다”고 말해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앞서 전현무는 과거 ‘나 혼자 산다’ 영상에서 자신이 코 고는 모습을 보곤 경악하며 인터넷에서 코골이에 대해 검색했다. 그는 코골이 검색 결과 부작용으로 빨리 죽을 수 있고 성기능 저하가 올 수도 있다는 검색 결과에 당황했고, 바로 아는 의사에게 연락해 “진짜 빨리 죽고 성 기능 저하가 오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가 “성기능 저하는 물론 코골이가 계속되면 부정맥 등 각종 질환으로 연결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살을 빼는 것”이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진짜 코골이 증상이 생각보다 많이 심하네요”,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양압기 평생 사용해야 하다니.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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