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신기하다" 연발... "질퍽거리던 숲이 동화속 숲으로"

입력 2015-01-16 23:10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SBS)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신기하다"를 연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대서양에 다다르기전 마지막 생존지로 코스타리카의 아마존 토르투게를 찾았다. 이 곳에는 열대우림, 맹그로브, 초지, 습지 등 11가지 생태계가 모여있다.

이날 방송에서 류담과 이태임은 제작진이 희귀 동물을 찾으면 보상을 하겠다는 말에 탐사에 나섰다. 평소엔 보는 것 조차 힘든 희귀 동물들이었지만 이태임의 미모에 모습을 속속 드러냈다. 나뭇잎 뒤에 숨어 있는 거대 여치, 보호색을 띤 빨간 눈 청개구리, 반투명한 개구리, 반짝이는 나비 번데기 등 대부분의 희귀종들이 이태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태임은 희귀 동물들을 볼때 마다 "신기하다"를 연발했다. 이태임은 신기한 자연의 경관에 "질퍽거리던 숲이 동화속 숲으로 바뀌었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이태임은 흰개미 시식에 도전했다. 흰개미 집을 들고 나타난 장동우는 이태임에게 먹어보라고 권했다. 벌레라면 치를 떠는 이태임은 흰개미를 먹었다. 그러나 괴로움을 토로하며 인상을 팍 썼다.

한편 '정글의 법칙'에는 김병만,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 장동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