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다른 원생의 등을 손으로 때렸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를 했다는 이유로 또래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같은 추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피해 아동 4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원생 B(4)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추가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특히 또다른 피해 아동 4명의 전날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하자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인천 어린이집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더 필요하다”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인천 어린이집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영상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