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16강까지 순탄한 대진표…페더러는 루옌순과 첫 경기

입력 2015-01-16 17:09수정 2015-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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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순탄한 대진표를 받아 들었다.

16일 공개된 대진표를 보면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예선 통과해 본선에 오른 선수를 만나고 16강까지는 10번 시드 내에 있는 선수를 만나지 않는다.

2008년, 2011∼2013년 호주오픈 단식을 제패한 조코비치는 올해 대회 5번째이자 메이저대회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밀로시 라오니치(8위·캐나다)와 만날 가능성이 있는 8강이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8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로저 페더러는 1회전에서 루옌순(46위·대만)을 상대한다. 토미 로브레도(17위·스페인)와 만날 가능성이 있는 4회전이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알리손 판 아위트판크(106위·벨기에)와 1회전을 치른다.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와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는 1회전에서 각각 예선 통과자, 카린 크나프(51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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