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17일 터키전지훈련을 떠난다.
조성환 신임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지난 3일 선수단 소집을 갖고 2015 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조성환호는 2주간 국내 훈련을 통해 체력 회복과 전술 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제주는 16일 오후 훈련을 끝으로 2주간의 국내 훈련을 마무리한 뒤 17일 터키 전지훈련을 떠난다.
18일 현지에 도착하는 제주는 여정을 푼 뒤 곧장 오후 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터키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전지 훈련은 다음 달 3일까지 18일간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제주는 현지에서 4차례의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2월 4일 한국에 도착하고 6일부터 재차 제주에서 국내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제주는 3월 7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개막전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