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원 조원득 임대 영입…“안정된 수비, 오버래핑 능력 겸비”

입력 2015-01-16 16: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수원 삼성으로부터 조원득을 임대 영입하며 2015시즌 국내선수 영입을 마무리 했다.

조원득은 부경고-단국대를 거쳐 지난 2014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수비력과 활발한 오버래핑 능력을 가진 공․수 양면을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관계자는 “구단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선수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 지었다. 올해도 간절함을 가지고 뛸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5일부터 제주에서 1차 동계훈련에 돌입했으며,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내년 시즌 새로운 도전을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