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과거 홍화리 시구에 절로 '아빠미소'…"운동신경은 제대로 물려받은 듯"

입력 2015-0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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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홍화리'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시구하는 장면(사진=방송 캡처)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민 할배 박근형과 배우겸 뮤지션인 아들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그의 딸인 홍화리,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동생인 김재현이 출연했다.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홍화리였다.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 아역배우이기도 한 홍화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아빠 홍성흔에 대해 "늙었지만 야구선수로 최선을 다하는 분이다"라고 설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홍화리는 귀여운 섹시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마치 변신 로봇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홍화리가 다리 찢기로 춤을 마무리하자 유재석은 이번에도 "유연한데 뻣뻣해 보인다"고 이야기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성흔은 "배워서 하는 춤이 아니라 눈짐작으로 추는 거라 그렇다"며 고 설명하기도 했다.

홍화리는 지난해 5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경기에 앞서 사구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홍성흔은 더그아웃에서 딸이 시구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 미소를 지어보여 주목을 받았다. 홍화리는 성인 못지 않은 역동적인 투구 동작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성흔의 딸 홍화리의 시구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홍성흔 딸 홍화리, 잘 던지네" "홍성흔 딸 홍화리, 운동신경은 제대로 물려받은 듯" "홍성흔 딸 홍화리, 엄마랑 닮았나보네" "홍성흔 딸 홍화리, 진정한 아빠 미소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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