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700원으로 상향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2006년 상반기 현재 주택 수주잔고 7.1조원 중 리스크가 낮은 재개발, 재건축, 수도권 도급 물량 비중이 총 71%를 차지함에 따라 주택사업부문의 분양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제2경인연결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등 2160억원 규모의 민자SOC 사업의 실시 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주택부문과 토목부문의 균형잡힌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