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소유 기리보이ㆍ장근석 삼시세끼 하차ㆍ인질범 김상훈ㆍ이슬람 테러조직과 총격전

입력 2015-01-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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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소유 기리보이,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인질범 김상훈, 이슬람 테러조직과 총격전

▲16일 온라인상에선 소유 기리보이, 인질범 김상훈,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강정호의 자신감, 도곡시장 화재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이슬람 테러조직과 총격전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CJ E&M)

16일 온라인상에선 소유 기리보이, 인질범 김상훈,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강정호의 자신감, 도곡시장 화재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이슬람 테러조직과 총격전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소유 기리보이 기현 ‘팔베개’ 얼마나 좋길래?

소유 기리보이 기현 ‘팔베개’가 공개됐다.‘팔베개’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사·작곡을 맡은 노래로, 사랑에 빠진 남녀가 팔베개란 키워드를 놓고 편안하게 각자의 감상을 그린 곡이다. 로맨틱한 느낌의 러브송인 만큼 소유의 부드러운 음색에 기리보이의 깔끔하게 랩과 기현의 차분한 보컬이 더해져 안정감을 준다.

○…인질범 김상훈, 살해 전 8세 둘째 딸 성폭행 시도 “나도 피해자”

경기 안산 주택가 인질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상훈 씨(46)가 구속된 가운데 반성하는 행동조차 보이지 않았다.

김씨는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경찰이)요구 조건을 들어주는 것이 없어 장난 당하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지적장애를 가진 친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씨는 2005년과 2006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자신의 집에서 당시 8살이던 딸을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인질범 김상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질범 김상훈, 욕나온다" "인질범 김상훈, 제대로 처벌해주세요" "인질범 김상훈, 사회에 발 못딛게 해야돼" "인질범 김상훈 정말 짐승만도 못하다" 등의 비난을 퍼붓고 있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에 첫 방송 23일로 연기 "분량 편집"

배우 장근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첫 방송일이 연기됐다.

15일 밤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이 1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이 프로그램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수요일, 프로그램(삼시세끼-어촌편) 출연자 중 한명인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관련 보도가 있었다"며 "이에 제작진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슬람 테러조직과 총격전 2명 사살

벨기에 동부에서 경찰이 테러를 준비 중이던 이슬람 극단주의자 2명을 사살했다고 공영방송 RTBF 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찰은 독일과 인접한 동부 베르비에에서 테러조직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건물을 급습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경찰과 테러조직은 총격전을 벌였고, 기차역 근처에선 폭발음도 들렸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을 사살했고,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정호 자신감 보기 좋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29)가 강정호(28)와의 포지션 경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강정호의 발언도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좋게 해석했다. 한편 플로리다에 먼저 들어가 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머서도 강정호에 뒤지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강정호는 자신의 독점협상권을 따낸 피츠버그와 개인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큰 틀은 합의한 채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과 16일 신체검사를 받는다. 큰 문제가 없다면 세부 조율을 마친 뒤 이번주 내로 협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도곡시장 화재에 뼈대만 남은 점포 …'담배 꽁초'가 원인?

도곡시장 화재가 공터 폐자재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소방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23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재래시장인 도곡시장 입구 부근의 가건물 점포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오후 4시4분께 불길을 잡고 4시16분께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해당 구역 11개 점포 중 5개 점포가 모두 탔고 6개 점포가 부분적으로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가건물 사이에 위치한 공터 폐자재에 버려진 담배꽁초로부터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프랑스 테러에 '샤를리' 구호 확산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대표적인 일간지 르몽드에 따르면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동의어가 돼 버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는 구호가 나오는가하면 다른 종교를 모욕하는 자유까지는 허용할 수 없다는 뜻을 담은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Je ne suis pas Charlie)라는 구호도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아동학대 전수조사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국 일선 경찰서마다 ‘아동 학대 전담팀’을 꾸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보육시설(어린이집 4만 3752곳, 유치원 8826곳)의 아동 학대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 조사를 시작해 1개월 안에 모두 마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전국 보육시설 5만여곳 가운데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9000여곳의 영상을 모두 확인하는 것은 물론 5~7세 어린이들은 직접 면담할 계획”이라며 “교사들이 아동 학대를 목격하고도 신고를 안 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면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통지서를 통해 ‘아동 학대 집중 신고 기간’을 홍보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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