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 “장근석 하차 결정으로 첫 방송 23일로 미뤄져”

입력 2015-01-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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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배우 장근석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

15일 오후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14일 장근석 씨의 세금신고누락 관련 보도가 있었다. 이에 제작진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 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에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 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장근석 씨 측과 합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앞으로의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 씨를 주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 씨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며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16일 방송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삼시세끼’ 제작진은 ”제작진을 믿고 프로그램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더욱 알찬 프로그램 내용으로 다음주에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결국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했네”, “장근석 편집 때문에 첫 방송이 미뤄지는구나”, “장근석 첫 방송 전에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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