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와 교제 허락 맡으려 결정 “거짓말은 안 한다”

입력 2015-01-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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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서로의 사랑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마지막회에서 서로의 교제를 허락 맡기 위해 아버지께 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하명(이종석)은 최인하(박신혜)에게 “포기 안 한다. 아버지께 허락 맡을 것이다. 거짓말 안 한다. 속여도 끝이 있다. 무섭다고 숨어도 보고 끔찍하다고 눈을 감아 봐도 있는 게 없는 게 되진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긴다고 진짜가 되면 어떻게든 우겨 그래도 안 돼”라며 “어떻게든 거짓말 안 한다. 힘들더라고 아버지 말씀드리고 허락받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인하는 “허락 못 받으면?”이라고 말했고 기하명은 “그때 받아들여야지 어쩌겠나. 해보자”고 인하를 안아줬다.

결국 두 사람은 교제를 정식으로 인정 받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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