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재현, 누나 재경 데뷔 전 남친 폭로...재경은 동생 가수 길 반대, 이유 '뭉클'

입력 2015-0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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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SP미디어)

'해피투게더' 엔플라잉 재현이 누나 재경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족특집으로 박근형-윤상훈 부자, 홍성흔-홍화리 부녀, 김재경-김재현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재현은 “걸그룹 누나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데뷔 전 누나의 남자친구를 본 적이 있다. 집에 와서 같이 밥도 먹었다”고 폭로해 재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재현은 “나는 원래 육상선수였다. 그러다가 캐스팅이 돼 연습생이 됐는데 누나가 많이 반대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재경은 “내 동생 재현이는 나랑 성격이 완전 반대라 여리고, 상처를 잘 받는다. 나는 악플을 봐도 그냥 넘기는데 재현이는 세상 슬퍼할 것 같았다. 그래서 반대를 했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는 금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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