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페인 근황, 덥수룩+후덕...미묘하게 맞아떨어진 '그 녀석' 인생그래표 '제자리 시점은?'

입력 2015-0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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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페인 근황'

(사진=mbc)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노홍철이 과거 무한도전에서 직접 그린 인생그래프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여름방학 특집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초등학생으로 변신해 다양한 어린 시절 놀이를 재연했다.

이날 초등생이 된 멤버들은 미래 인생 그래프를 그려봤다. 박명수는 "50세에 대기업을 인수 후 재벌이 돼 80세에 하늘나라로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길은 '무한도전' 출연 후 승승장구 하는 인생 그래프를 그렸다.

특히 노홍철은 20대에 사업으로 성공하지만 30대 중후반에 위기를 겪어 고꾸라지면서 인생이 바닥을 칠 것으로 예견했다. 이같은 예견은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방송 하차를 하게 된 시기와 미묘하게 맞아떨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노홍철은 이 그래프에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자신의 위치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다소 살이 찐 듯한 모습으로 스페인에서 포착돼 큰 관심을 모았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돼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스페인 근황, 나 진짜 좋아했는데...다시 힘내고 돌아오길", "노홍철 스페인 근황, 인생그래프 절묘하다", "홍철 스페인 근황, 물론 잘못했지만 안됐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 그 녀석..."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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