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회사 정체는? 소원 앱 이용 후기 보니...

입력 2015-01-15 16: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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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수르만수르 송준근

소원을 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수르수르만수르'가 화제다.

한 어린이가 수르수르만수르 앱에 췌장암 말기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 이벤트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소원을 올리자 개그맨 송준근이 감동의 시간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수르수르만수르는 '희망, 에너지'를 모토로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누군가가 수르수르만수르 앱에 소원을 올리면 회사는 네트워크 및 기업 연계 등을 통해 그 소원을 이뤄주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많은 사람들과 우리는 당신의 소원을 응원합니다"라며 네티즌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이 앱에 소원을 주문했다는 네티즌들은 "수르수르만수르 회사 정체, 와 대박. 물질적인 것을 바라지 않고 주변 사람들 도울 수 있는 순수한 앱인것 같아요" "수르수르만수르 회사 정체, 이 앱 정말 좋아요. 다른 사람들 소원도 들어주는 것 보면" "이뤄지지 않는다 해도 희망적이고 따뜻해서 좋네요" "대단하신 분이다 이 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KBS2 개그콘서트-만수르 코너에서 세계적인 갑부 만수르(나중에 억수르로 변경) 역할을 맡았던 송준근은 200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에 대한 정기 후원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