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실형 선고…강병규 반응은?

입력 2015-0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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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실형 선고…강병규 반응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김다희가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방송인 강병규의 반응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해 9월 이병헌과 이지연 사건이 보도되자 기다렸다는 듯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1년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강병규는 이후 이병헌과 관련된 기사가 새로 올라올 때마다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옮기며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여왔다.

지난해 9월12일에는 한수민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이지연의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로 옮겨왔고,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라는 내용의 이병헌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며칠 뒤 강병규는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 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8월 29일 오후 2시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는 글로 이병헌을 비꼬았다.

지난 5일에는 "디스패치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라는 글과 함께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왜 로맨틱을 찾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는 이병헌과 이지연의 메시지 내용을 재구성한 것으로 두 사람이 나눈 사적인 대화와 사건 정황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이지연과 김다희가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15일 오후 강병규의 트위터에는 관련된 별 다른 내용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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