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6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출국…오키나와 전훈 팬 참관단도 모집

입력 2015-0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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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LG트윈스가 2015시즌을 대비해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16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3월5일 국내로 복귀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41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LG는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 참관단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번 2015시즌 전지훈련 참관단은 2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LG 오키나와 전지 훈련지를 방문해 주니치 드래곤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관람, 선수단과 함께하는 식사시간,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관단 일행에게는 기념품으로 2015 스프링캠프 모자가 지급된다. 팬 참관단 참가비용은 성인 1인당 999000원, 아동 1인당 899100원(전 일정 숙박 및 식사 포함)이며 최대 6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14일 오전 9시부터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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