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9회 김보연, 이가령-박윤재 결혼 반대…"엄마까지 이럴 줄 몰랐어"

입력 2015-01-15 13:29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에서 이가령이 김보연에서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불굴의 차여사′ 9회에서는 차여사(김보연)가 김지석(박윤재)과 오은지(이가령)의 결혼을 반대하며 부딪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불굴의 차여사′에서 차여사(김보연)은 오은지(이가령)에게 "밥도 안먹고 시위하는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이가령은 자신의 결혼은 반대하는 김보연에게 "엄마까지 이럴 줄은 정말 몰랐어"라고 말하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한다.

하연주(이윤희 역)이 신민수(오기훈 역)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하연주는 신민수가 자신의 손을 잡고 반창고를 붙였다.

하연주는 자신도 모르게 신민수의 뺨을 잡고 키스를 하고, 둘은 어색하게 눈도 마주치지 못한다.

결국 하연주는 신민수에게 "신민수 씨한테 호감있어.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면 어떨까"라고 말하자 신민수는 "네?"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