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4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4.19%(3만1000원) 오른 77만원으로 거래중이다. 유비에스 등의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도 들어오고 있다.
이날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20.1% 증가한 7555억원, 영업이익을 49.0% 증가한 2243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올해도 아시아 시장에서 라인 메신저의 수익화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3조4000억원으로 작년보다 23.4%,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45.0%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4분기 광고성수기 효과와 라인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은 결과이다"며 "올해에도 모바일 광고의 높은 성장성과 신사업확장을 통한 생태계 구축은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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