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근황 소식에 유재석 수상 소감 다시 주목 “언젠간 두 친구가 직접 사과하는 날 올 수 있길”

입력 2015-01-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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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해 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노홍철을 언급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2014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수상소감에서 유재석은 하차한 노홍철과 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그녀석과 그 전녀석 두 명이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렸지만 언젠가 두 친구가 직접 사과를 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실수를 하지만 늘 우리가 느끼는 건 잘못을 숨기려 하려는 것이 더 큰 실수라는 것이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겠다”고 말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홍철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노홍철이 스페인에서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노홍철은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혈중 알코올 농도 0.105%로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을 받았다. 이후 노홍철은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노홍철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살 엄청 쪘구나”, “노홍철 자숙하는 동안 여행도 다니고 부럽다”, “노홍철 많이 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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