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일 임박한 갤럭시A5·A7의 모든 것…스펙·출고가 총정리

입력 2015-01-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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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7(사진=삼성전자 블로그 '삼성투모로우')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A5'와 '갤럭시A7'이 이달 중순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는 금속 재질의 풀 메탈 유니 보디에 6mm대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고사양의 카메라를 앞세운 스마트폰이다. 주로 디자인과 '셀카'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두께 6.7mm의 갤럭시A5는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셀카 기능 강화를 위해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A7은 A5에 이은 삼성전자의 세 번째 A시리즈 모델이다. 두께가 6.3㎜로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 가장 얇으며 애플 아이폰6(6.9㎜)보다도 얇다.

갤럭시A7은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15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으며, A5와 동일한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들 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갤럭시A5가 40만원 중후반대, 갤럭시A7이 50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A5는 현재 인도에서 2만5500루피(약 4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A7은 러시아에서 530달러(약 57만원)에 출시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A5와 A7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20일까지 갤럭시 A 앰배서더 '스토리그래퍼'를 모집 중이다. 스토리그래퍼는 갤럭시 A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스토리그래퍼 발대식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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