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 中 헬스케어 바이오 코스메틱 시장 진출 선언

입력 2015-01-15 09:29수정 2015-01-15 09:45

김희진 기자 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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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은 중국 광동성 로얄라이프헬스케어(Royalife Healthcare co..ltd)와 50:50의 비율로 출자하는 한중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내 바이오 헬스케어사업 및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한 중외합작법인은 2014년 8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현재 사업장인 연구소 및 헬스케어 센터 등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라 바로 사업개시를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헬스케어 센터는 로얄라이프의 심천 연구소와 남경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가 운영하는 리진큐어연구소가 연계하여 운영 및 연구개발을 한다.

심천중앙연구소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및 줄기세포 연구, 임상과 중국내 화장품 제조 및 품목허가를 위한 연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리진큐어연구소는 미국 스탠포드 연구진 왕인연구진이 설립한 곳으로 줄기세포 재생재료를 연구 개발해 임상 실험을 성공 미용성형에 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젠 관계자는 “중국 내 헬스케어 시장 확대와 코스메틱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시장 선점을 목표로 다년간 사업준비와 중국파트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협의와 준비를 해 이번 계약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