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제축구시장 이적료 총액 4조3240억원…잉글랜드 최다액 지불

입력 2015-01-15 08:00

최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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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지난해 국제축구시장 이적료 총액이 40억달러(약 4조32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14년 선수들이 국제 이적으로 발생한 금액이 4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함게 이적 중개료로 2억3600만달러(약 2551억2000만원)가 더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FIFA에 따르면 이적료를 가장 많이 낸 국가는 잉글랜드로 해외 선수 영입에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을 지급했다. 스페인은 국제 이적으로 6억6700만달러(약 7210억원)를 벌어들이며 가장 많은 이적료를 챙겼다.

이 수치는 FIFA가 국제 이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마련한 이적매칭시스템(TMS)을 통해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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