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수 박정현이 ‘나가수3’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나는 가수다 시즌3’(‘나가수3’) 측은 15일 “박정현이 ‘나가수3’ 경연에 참여하는 동시에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나가수3’ 경연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MC를 맡아 파워풀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 에너지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박정현은 ‘나가수’를 통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조수미의 ‘나 가거든’,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나가수’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박정현이 MC를 맡게 되면서 시청자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정현은 ‘나가수’ 무대 경험자로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제작진, 시청자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박정현은 앞서 공개된 ‘나가수3’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나가수’에서 경험했던 음악적 소통과 전율이 그립다”고 고백했다.
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나가수3’는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