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美 호조에 탄력적 흐름 1390선 등락

입력 2006-11-07 09:19수정 2006-11-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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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이 모처럼 큰 폭의 반등을 보임에 따라 7일 국내증시도 급등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포인트 이상 오르며 1391.96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3포인트 이상 올라 603.88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공격적인 현, 선물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날은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도 소폭이나마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18억원, 기관은 30억원 순매수중이나 개인은 127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차익 17억원, 비차익 3억원등 프로그램 매매도 2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454계약 매수에 나섰고, 기관 역시 554계약 매수우위다. 개인만 2872계약 순매도.

업종별로는 철강, 증권, 전기전자, 건설 업종이 1%이상 크게 오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의약품 업종만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빨간 불을 켠 가운데 삼성전자, 국민은행, 포스코, 현대차, 하이닉스, KT 등이 모두 1%이상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일 세계 4위의 보일러원천기술 보유업체 미쓰이밥콕을 인수한 두산중공업은 보합권 등락을 오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438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131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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